싱가포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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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1일차 - 창이공항, 송파바쿠테, 클락키호랑이 메뉴/싱가포르 2023. 5. 17. 00:26
Caution! 이 글은 일기와 정보제공이 적절히 섞여있습니다. 코로나 시국동안 싱가포르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제 글을 스쳐가시는 분들은 반드시 싱가포르 여행 조사에서 23년도 이후의 포스팅만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옛날 글들을 읽고 갔다가 낭패를 봤거든요. 참고로 이번 싱가포르 여행기에서 등장하는 $는 모두 싱가포르 달러 SGD입니다. 귀찮음을 이해해 주세요. 날씨가 미쳤다. 어린이날 전후로 대한민국에 폭우가 쏟아진다더니 해도 너무하다. 쫄딱 젖은 채로 버스정류장으로 왔건만 인천 303번 버스 기사님이 날벼락같은 이야기를 하셨다. “캐리어 들고 탑승 안 돼요”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우리의 절망적인 표정을 보시더니 이내 좌석에 사이에 캐리어를 싣도록 도와주신다. 날씨 때문에 더 처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