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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신종 코로나로 2-3월 공연 일부 취소·연기두꺼비 메뉴 2020. 2. 11. 11:45
부산시립예술단, 그러니까 부산시립교향악단과 부산시립합창단 등 공연은 물론 각종 2월 기획공연까지 취소됐다. 코로나 대응을 위해 열 감지 카메라도 설치하고 방역을 강화하는 등 여러 방안으로 취소를 막으려고 했는데 그로 부족하다고 판단한 듯하다. 일단 다음 목록의 공연은 모두 취소된 게 확정됐다. 챔버홀 등 대관 공연은 아직 결정나지 않은 듯하다. 클래식 관련 내용만 옮겼다.
- 02-13 부산시립합창단 → 취소
- 02-14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59회 정기; Adrien Perruchon) → 2021년으로 연기
- 02-23 유럽의 거장들과 함께하는 벨 에포크 → 취소
- 02-24~5 부산시립교향악단 → 취소
- 02-28 마티네 콘서트 → 12.08로 연기
- 03-06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60회 정기) → 2021년으로 연기
부산시향이랑 보리스 가를리츠키 (Boris Garlitsky) 나오는 건 예매를 다 해놨는데 이게 웬 날벼락. 하아.
[UPDATE] 2월 23일 새로운 공지가 나오면서 위 내용은 아무짝에 쓸모없게 됐다. 무기한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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