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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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헤헤 이게 될까Tale 2019. 1. 22. 16:58
오늘 스타벅스에서 같이 이야기해 본 것들. 일본 여행 일기 완성일주일 60시간 공부하기하루 평균 6,000보 이상 걷기6월 모의고사 T-Score 245 이상PEET T-Score 265 이상자정에 잠자리 들고 도서관 8시 10분 인증: 일주일에 5번 이상. 지키지 못할 시엔 그 주 월요일 2시간 걷기, 게임 금지.9월 중하순 金沢市 3박 4일 여행.4월부터 매주 월요일 여행계획 세우기매달 7만 원씩 저금하기피아노 프로젝트이 블로그 지속적으로 쓰기다이어리 지속적으로 쓰기매일 일기 쓰기: 계획, 실제, 소감송정 NUDGE5 재방문 츄릅봉사활동: 한 달 한 번. 8월 이후 격주제. 사격장 매달 20일쯤 도서관 사물함 신청은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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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신년 25조항Tale 2019. 1. 22. 00:24
작년부터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신년 20조항 세우기라는 의미있는 활동을 전보다 조금 더 공개적인 공간에서 펼쳐볼까 한다. 참고로 작년에는 20조항 중 겨우 너덧 가지만 이뤄서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고 한다. 이런 한심한 결과를 피하기 위해선 올해 더욱 노력해야 하지만, 벌써 한달이 스러져 가는 상태인 점에 관해서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알 수 없다. 100 km 달리기 (runtastic) 하루 평균 6,000보 이상 걷기: 2-12월 평균값 책 100권 정독: 총 200권 읽기 IR·Economie 관련 교양도서 20권 읽기 논리학 관련 도서 10권 읽기 서평 10개 이상 일본어 원서 2권 정독 영어 원서 5권 정독 화성학 공부 일본어 공부 영어 공부 프랑스어 공부 물리학 공부 화학 공부 공부시간은 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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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이니셜에 관하여Tale 2019. 1. 21. 02:12
이니셜에 관하여 생각을 정리해 보아야 한다. 사실 나의 세계에서는 언제나 주어가 '나'였으므로, 다시 말해 내가 일방적으로 언제나 서술해 왔기 때문에 '나' 자체를 어떻게 서술할지에 관해서는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둘의 생각을 공유하는 이 자리에서는 분명히 나 또한 지칭이 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글을 구분할 때에도 그렇고, 그가 나를 지칭할 때에도 알파벳 한 자가 어쩌면 더 편할지도 모르고, 그렇게 쓰면 좀 더 비밀 같아 보여서 (그렇게 쓰지 않아도 물론 충분히 비밀 같아 보임은 안다) 두근거릴지도 모른다. 아무튼 고민의 결과 몇 가지 후보가 있다. 먼저 앵두의 'C'이다. 앵두 하면 일본어로는 몰라도 영어로는 바로 'Cherry'가 떠오를 수밖에 없다. 일본어로는 'ユスラウメ'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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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의 첫 글Tale 2019. 1. 21. 01:59
막 앵두와 첫 여행을 일본으로 다녀온 참이라 말투가 매우 이상합니다. 마치 일본어 번역과 비슷할 테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이 블로그가 앞으로 저희에게 많은 의미를 가지게 되길 바랍니다. 굳이 뭔가의 사건을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되지만 그 외에도 심심할 때 들어와 한마디씩 코멘트를 남겨놓는 것도 재밌으리라 생각됩니다(*´∀`*) 그것도 언젠가에는 매우 즐거운 순간으로 보일테니 말입니다. 이런 말투를 구사하고 있는 걸 한달만 지나도 다시 본다면 손발을 펴지 못하며 당장 삭제하길 원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평생 박제……. 스스로 흑역사를 생성하는 호랑이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원해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후는 글에서 솔직함과 감정이 잘 드러나는 편이니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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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사실상의 첫 글Tale 2019. 1. 21. 01:46
이 블로그를 만든 지 꽤 된 것 같은데 아직도 그 용도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정하지 못했다. 어느 정도의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어쩌면 짐만 될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장소가 주는 이점 또한 굉장하다. 예컨대 내 정기적인 글쓰기를 위한다면 어쩌면 이득이 될지도 모르겠다. 사실 이거야 때마다 달라지기 마련이다. 어떤 날에는 압박으로 다가와 더 쓰기 싫어질 수도 있고, 난 실로 경험해 보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정제된 정보를 내어 보일 때의 일종의 스릴이 나를 반기기도 한다. T와의 일상을 좀 더 덜 폐쇄적인 장소에 오랫동안 보관하고 싶은 마음도 적지 않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나는 블로그 자체를 오랫동안 운영해 본 적이 없다. 여러 이유가 있었다. 단지 흥미가 떨어졌을 뿐이거나, 이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