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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1 - 알리오올리오음식탐닉/요리실험 2019. 4. 6. 22:01
Warning! 이 글은 실험 보고서로, 정보제공이 목적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알리오올리오의 레시피를 찾으시는 분들은 출처에 기재된 해피쿠킹님의 블로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좋아하지만 만들기만 하면 실패하는 알리오올리오. 가장 쉽기에 더욱 어려운 것인가. 1. 실험 목적 알리오올리오 제작의 최상의 레시피를 찾는다. 두꺼비에게 더 나은 식사를 제공한다. 2. 실험 원리 디글레이징 (Deglazing): A cooking technique for removing and dissolving browned food residue from a pan to flavor sauces, soups, and gravies. 유화 (Emulsification): 섞이지 않는 두 가지의 액체 중 하나가 작은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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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purr): 두 번째음식탐닉 2019. 4. 3. 15:27
온천천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purr에 중독된 호랑 씨와 두껍 씨. 새로운 맛집을 찾을 필요도 없고 이미 맛이 보장된 곳이다 보니 매주 월요탐방을 대신해 purr로 향하고 있다. 그 때문에 포스팅의 다양성은 빈곤해졌지만…. 이렇게 된 이상 전 메뉴 정복을 목표로 하는 중이다. 포스팅이 굉장히 늦은 관계로 그 사이 세 번이나 더 갔었다. 그래서 한번에 모아 2탄을 작성하기로 한다. 메뉴판이 변경되었다. 아무래도 신생 레스토랑이다 보니 이것저것 실험해 보고 있는 듯하다. 초기 메뉴판에 있던 해산물 디시들이 궁금하다. 아무래도 사업 초기에는 방문객 수도 일정하지 않고 재료 물량 구비...에 감이 없어서 신선도가 중요한 해산물을 취급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 사업이 안정화되면 해산물도 활용한 디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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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새 시작을 위한 법률Tale 2019. 3. 31. 00:12
제1장 총칙 제1조 (목적) 이 법은 호랑 씨의 바람직한 공부 습관을 유지하고 공부 효율성을 높이며 수험 관련 지식을 보호함으로써 수험 성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 (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공부"란 호랑 씨의 수험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호랑 씨가 하는 행위(계획 수립은 제외한다)를 말한다. "신탁금"이란 호랑 씨의 수험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호랑 씨가 하는 행위(계획 수립은 제외한다)를 말한다. "차감액"이란 호랑 씨의 공부에 관하여 인정해 줄 만한 성취에 이르렀을 때 대가로 부여하는 금액을 말한다. "시험"이란 호랑 씨의 공부 범위를 바탕으로 한 오답 기반 문제은행식 지식 확인 과정 전반을 말한다. 제2장 성취·감독 제3조 (공부시간) ① 매주 공부 시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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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purr): 첫 번째음식탐닉 2019. 3. 4. 22:40
두껍 씨는 모험을 좋아한다. 언제나 가던 곳도 새로운 길로 가야만 직성이 풀리는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이 바로 두껍 씨다. 그 사실을 잘 아는 호랑 씨는 하루는 시도 때도 없이 찾는 온천천 카페거리 부근을 새로운 길로 찾았다. 그러다 발견한 새로 연 듯한 레스토랑, purr. 처음 보는 말이라 뜻을 찾아 보니 "고양이들이 만족스러울 때에 갸르릉거리는 것"을 의미한다. 호랑 씨의 놀라운 촉에 관해서는 더 설명이 필요하다. 하필이면 호랑 씨가 좋아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다음주 월요탐방은 여기로 할까, 가볍게 그렇게 정했다. 그리고 오늘, 월요일이 되어 배가 고파진 둘은 근처에서 놀다가 어슬렁어슬렁 저녁을 먹으러 향했다. 하지만 막상 purr 앞에 도착해서는 약간 고민했다. 저번에 가기로 마음먹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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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420음식탐닉 2019. 3. 1. 22:38
밝히고자 한다. 월요탐방 이후 너무 많이 먹은 탓인지, 요새 쓸데없이 다른 곳에 글들을 적어서인지 그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데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다. 내가 워낙 모든 것을 귀찮아 하는 것도 있지만 글은 그 귀찮음을 절대 깨고 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고서 쓰면 안 되기도 하고. 물론 잘 다듬어진 핑계다. 그걸 들킨 걸까. 오늘은 3월의 첫날이라며 글을 써야 한다며 보채는 호랑 씨의 여러 위력에 위해 또 이렇게 키보드를 앞에 두고 있다. 그리 하여 무슨 글을 쓸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 같이 간 곳에 관해 적어 보면 될 것 같아 간단히 소개하기로 했다. 오늘 역시 면 요리다. 호랑 씨는 면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파스타야 달고 살고 있고, 라멘, 쌀국수, 밀면 (나는 밀면에 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