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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 2020. 꽃이 피는가?
    Tale 2020. 1. 19. 21:13

    역시나 올해도 C와 신년계획을 세웠다. 사실 세우기 전에 2019년의 계획은 얼마나 지켜졌는지부터 살펴봤다.

     

    1. 일본 여행 일기 완성
    2. 일주일 60시간 공부하기
    3. 하루 평균 6,000보 이상 걷기
    4. 6월 모의고사 T-Score 245 이상
    5. PEET T-Score 265 이상
    6. 자정에 잠자리 들고 도서관 8시 10분 인증: 일주일에 5번 이상. 지키지 못할 시엔 그 주 월요일 2시간 걷기, 게임 금지.
    7. 9월 중하순 金沢市 3박 4일 여행.
    8. 4월부터 매주 월요일 여행계획 세우기
    9. 매달 7만 원씩 저금하기
    10. 피아노 프로젝트
    11. 이 블로그 지속적으로 쓰기
    12. 다이어리 지속적으로 쓰기
    13. 매일 일기 쓰기: 계획, 실제, 소감
    14. 송정 NUDGE5 재방문 츄릅
    15. 봉사활동: 한 달 한 번. 8월 이후 격주제.
    16. 사격장

     

    처참하다. 망해도 이런 개망함이 없다. 아니 16개중에 3개가 말이 되나? 이건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수 있지 그럴수 있지.. 많이 바빴으니(?)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렇지만 몇몇 항목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아파왔다. PEET 망할것... 그래도 합격했으니 장땡이다! 다 무시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거창한 계획들을 세워본다.

     

    1. 아르바이트 구하기
    2. 분기당 4권의 책 읽기
    3. 일본어 공부하기 - JLPT 3급을 목표로 (겨울시험)
    4. 피아노 프로젝트
    5. 저금하기 - 10만 원
    6. 약대 학점 3.5 넘기
    7. 시외 클래식 공연 2회 보러가기 with C
    8. 일주일 3회 근력운동
    9. 일주일 2회 유산소운동
    10. 밀린 일기 끝내기 - 2월 내에 끝낸다
    11. 분기별 황제 목욕
    12. 일정한 생활루틴 만들기 - 상세계획 필요

    Chopin - Ballade No.1 in G minor, Op.23, B.56

    Rachmaninoff -Moments musicaux, Op.16 중 No.4

    Chopin - Etude in G major, Op.10 No.5

     

    19년의 계획보다는 좀 더 실천가능성이 넘치고 연말결산을 기대해봐도 좋을 법한 느낌이다. 3번 항목은 생각한지는 좀 오래된 계획이지만 그동안 PEET 때문에 미뤄져 왔던 거라서 올해는 꼭 도전해보고 싶다. 근력운동은 그렇다치고 유산소는...

     

    열심히 살아서 C를 꼭 이기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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