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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출국 전 준비 1호랑이 메뉴/싱가포르 2023. 5. 15. 00:01
Caution! 이 글은 일기와 정보제공이 적절히 섞여있습니다. 싱가포르 글에서 등장하는 $는 모두 싱가포르 달러입니다. 귀찮음을 이해해 주세요. 코로나 시국동안 싱가포르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제 글을 스쳐가시는 분들은 반드시 싱가포르 여행 조사에서 23년도 이후의 포스팅만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옛날 글들을 읽고 갔다가 낭패를 봤거든요. 고등학교 친구 2명과 함께 가는 첫 여행이다. 23년 1월부터 5월 연휴에 싱가포르에 가자고 친구들과 떠들고 다녔지만.. 극 P 3명이 모인 여행은 쉽게 흘러가지 않았다. 해외여행이 처음인 친구가 신나서 이것저것 링크는 올렸지만 그것이 끝이다. 누구도 총괄하여 정리할 생각이 없었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맞이한 3월.. 호텔과 비행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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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 curve 그리기호랑이 메뉴/일상기록 2022. 12. 20. 14:34
여러가지의 이유로 어쩌다보니 랩실에서 12주간 생활하게 된 T씨... 일하기 위해 정리해봤다. 12.19 작성 Q. 왜 STD curve를 그리는가? STD curve 목적은 sample 안의 target 물질을 정량하기 위해 표준물질의 알고있는 양으로 측정한 값입니다.1. 8개의 tube를 준비하고 DW(생리식염수)를 400ml씩 담는다. 2. 8번 tube에는 DW396ml와 BSA 4ml 추가한다.Why? 나중에 마이크로 플레이트에 400ml를 담아야하는데 400ml만 하면 7번으로 옮겨담은 후 용액이 모자라기 때문 Why 200/1로 희석? 후에 나는 세포에서 단백질을 추출할 것인데 농도가 이 range 안에서 나오기 때문. 더 높은 농도로 할 수 있지만 BSA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3. 4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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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탈환 작전호랑이 메뉴/그냥저냥 2022. 10. 29. 13:52
나는 요새 블로그에 꽤나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 지인들과 네이버 블챌을 하면서 교류하다보니 재미가 붙어 방치해뒀던 우리 커플의 블로그도 다시 심폐소생술 중이다. 둘의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운영하는 블로그이지만 조회수에서 느낄 수 있는 성취감도 포기할 순 없지. 파워블로거는 언제나 나의 꿈이다. 공부하기 싫어서 블로그나 뒤적뒤적하다 문득 가장 인기가 있는 글은 무엇인지 궁금해 월간 조회수를 살펴봤다. 대부분이 21년도에 작성되었다는 점이 양심에 찔린다. 현생을 핑계로 블로그를 너무 버려뒀군. 순위권에 오른 글을 살펴보면 1-4위가 모두 C가 쓴 정보글이다. 1년 전에 봤을 때도 이 순서였던 것 같은데 여전히 인기가 식지 않는다. 훌륭한 조회수카우다. 정말 놀라운 사실은 최근에 내가 작성한 '새 마음 새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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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정상치 정리호랑이 메뉴/그냥저냥 2022. 10. 28. 16:39
약물치료학 할때마다 정상치 찾아보는게 짜증나서 정리한다. 5학년 1학기 중간고사 시험범위였는데 이걸 이제서야 하는게 웃음 포인트^^ PE [BP] 정상 120/80 미만 고혈압 전단계 120/80 이상 140/90 미만 1단계 고혈압 140/90 이상 160/100 미만 2단계 고혈압 160/100 이상 [RR] 12-20 [PR] 60-100 [BT] 36.5℃ Labs Na 135-145 mEq/L Ca 8.6-10.3 mg/dL AST 0-34 IU/L K 3.5-5.5 mEq/L P 2.5-4.5 mg/dL ALT 0-34 IU/L Cl 97-110 mEq/L Alb 3.5-5.2 g/dL T.bill 0.3-1.2 mg/dL TCO2 22-26 mEq/L T.Pro 6.0-8.0 g/dL A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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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에 관한 고찰호랑이 메뉴/그냥저냥 2022. 10. 8. 18:38
새글 업데이트 주기를 어떻게 할까 고민해 봤는데 아무래도 나는 귀찮음이 심하니까 일주일에 한편으로 몰아서 쓰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이번주도 사진도 찍어놓고 했는데 말이지... 막상 4-5일 지난 일을 오늘에서야 쓰려니 세세한 디테일이 기억나지 않는다. 또 대충 쓰기엔 나의 이상한 완벽주의가 일기에도 적용되어서 하루에 있었던 모든 일들을 자세하게 써야만 성에 차는 게 문제다. 자세하게 써 놔야 10년 뒤에 봤을 때 이해도 가고 더 재미가 배가 되는 걸. 특히 이 블로그에 여행기를 쓸 때 그걸 많이 느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이젠 3-4년 전인가) C랑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10박 11일 일정으로 오사카-교토-도쿄를 싹 다 돌았고 나중에 함께 기행기를 쓰기위해 매일 간략한 일정루트와 느낌점도 써 놨다..